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은 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 박노선 지부장 등이 최근 군청을 찾아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구제역 여파와 지속적인 생산비 상승 등으로 한돈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인재를 위해 회원들의 뜻을 함께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 부안군 인재양성의 큰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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