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금산중은 결승에서 만난 오산중에 1대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프로축구 전북현대 산하 U-15 김제금산중이 제51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9일 충북 제천축구센터 제2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산중은 결승에서 만난 오산중에 1대3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금산중은 조별예선 전승을 거둔 후 4강에서 광덕중을 4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금산중이 전반 13분 이요셉의 프리킥으로 앞서갔지만 상대 역습을 허용하며 1대3 역전패했다.

강금철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역전을 위한 경기운영이 상대 역습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대회 문제점들을 잘 극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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