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11일 오재만 장수군의회 의장과 관계공무원,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경수(사곡마을) 돈사에서 축사 내․외부 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를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한 강력탈취제는 탈취 복합미생물, 효소, 식물추출물, 그리고 천연광물질에서 추출해 활성화시킨 다공성 액상 광물질 등이 함유돼 살포 즉시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계남면은 이번 시연회에 앞서 지난 6월 계남면 중방마을 내에 위치한 돈사 2개소에 강력탈취제를 살포, 악취 저감을 통한 축사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김재흥 계남면장은 “마을 내에 위치한 돈사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발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계남면은 이번 시연을 계기로 축사환경개선을 비롯해 가축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근 농가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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