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사무소는 17일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참여한 가운에 2천여㎡ 면적의 유휴지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말 소성면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등 민간단체와 면민이 함께 심고 가꾼 것으로 고구마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의 김장 나눔행사에 사용 할 예정이다.

남상태 면장은“다 같이 땀 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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