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27일 산외면 운전리에 거주하는 오복실(85)씨 가정을 방문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주택의 노후로 난방이 잘되지 않아 단열벽지, 장판등 을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규재 정읍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이 많아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후주택 고쳐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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