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해 책놀이 지도사 3급 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급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된다.

책놀이 지도자 2급 과정은 그림책을 소재로 언어와 신체, 음악, 미술, 동작 등의 통합적 놀이 활동이다.

그림책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책과 놀이에 대한 이해, 책 읽어주기 방법에 대한 교수법으로 3급 교육과정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지도교육과정은 자녀 독서지도에 실제적인 효과를 체험할 수 있고 체계적인 책 놀이 교육지도과정을 습득할 수 있어 구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신축 이전 개관 2년째를 맞고 있는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책놀이 지도자 과정뿐 만 아니라 북아트 활용교육 지도자과정 등 독서와 연계한 지도자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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