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통합체육회와 부안수협 어촌계장협의회가 부안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부안군통합체육회 김종용 상임부회장과 부안수협 어촌계장협의회 허완석 회장이 1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용 상임부회장은 “지난달 4일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적립한 회비 중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이 같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완석 회장은 “농어촌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관내 어촌계장들이 매월 모금한 회비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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