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Sing! Sing! Sing!' 내일 저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진행

전주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Sing! Sing! Sing!’이 8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공연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곡보다는 귀에 익숙한 곡들이 선보인다.

비틀즈의 ‘페니 래인’, ‘아이 윌’, 영화 ‘사랑이 머무는 곳에' OST, 가요 ’달의 몰락‘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연세대와 미국 일리노이스대 박사를 졸업한 조형민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게 된다.

또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정동석과 한보라가 특별 출연해 주옥같은 뮤지컬 곡을 선보인다.

여기에 드럼 김정운, 베이스기타 박무열이 협연해 리드미컬한 곡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귀에 익은 곡들로 선정돼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면 더욱 좋은 레퍼토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연주회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281-2786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