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지은정)와 부안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김성규)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은정 대표와 부안향제줄풍류보존회 김성규 회장 등이 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부안예술회관 공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송대관 버라이어티쇼, 휴먼스 락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은정 대표는 “‘2015년 진성 Big Show’ 입장료 수익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연 수익이 발생하면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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