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사부자(師父子)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이 주관하고 정읍과 부안 등 3개 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에 한승훈 검사를 비롯 법사랑 위원 및 학생(40명), 학부모(40명),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또래 친구와 만남을 통해 활력, 용기 등을 심어주는 등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식 회장은 “이번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단결심 및 리더십을 기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면이 바르고 민주시민의식을 길러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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