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안귀순)은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부안 변산면 중계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손모(92)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집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과 변산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내·외부 청소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옷·이불세탁 등 평소 관리하기 힘든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손모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나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끔히 청소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귀순 회장은 “지역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이 봉사의 참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더욱 의미있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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