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사육-재배 한우,육질 부드럽고 육즙많아 사르르 사과, 꿀사과로 '새콤달콤' 한 맛 으뜸 오미자, 일조량 풍부-일교차 커 약용

장수군이 내세우는 성장전략은 ‘청정’ 오염되지 않은 신선함이다.
이런 전략이 신선함을 선호하는 폭발적인 사회적인 추세에 따라 장수군 농축산물이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RED)산업으로 표현되는 장수농축산물은 사과 장수한우 오미자등으로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품질로 통하고 있다.
한때 사과하면 대구등을 떠올렸으나 지금은 장수가 독보적인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과 수확철만 되면 여기 저기 모두 장수사과여서 어떤게 진짜 장수사과냐는 논란이 일정도다.
그렇다보니까 진짜 장수사과 한우를 맛보자고 축제행사장을 찿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장수 농축산물의 성공에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반복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후 토양 등 주변적인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대박나는 성공을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편집자주

 

 

소비자가 믿고 찾는 ‘웰빙 한우’ - 장수한우

대한민국 청정지역의 대명사, 장수군 장안산과 팔공산을 중심으로 나고 자란 장수한우. 장수한우는 해발 650m의 산간 고랭지의 영양이 풍부한 초지에서 사계절 맑은 공기와 자연암반수를 마시고 자란 고품질의 건강한 안심한우로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장수한우는 천혜의 자연여건 속에서 계열화사업 시스템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로 전국 최초로 품질인증 및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도입과 HACCP화 도축가공시설 구축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그야말로 웰빙 안심한우다.

장수군은 장수한우유전자뱅크와 TMR 사료공장을 운영, 유전자 개량을 통한 품질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명품화를 통한 장수한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최고의 ‘선물’ - 장수사과

산간고랭지의 청정자연에서 농부의 소중한 땀과 정성이 담긴 장수사과. 당도가 높아 일명 ‘꿀사과’로 알려진 장수사과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교류가 활발한 해발 500m 이상의 분지에서 재배되어 생육상태가 좋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할 뿐 아니라 크기와 당도에서도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보다 월등히 뛰어나 특히 제수용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선진농가로 구성된 장수사과품질관리사 제도를 운영, 현장기술교육을 통해 농가별 재배기술평준화를 통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장수사과는 장수군 지역순환농업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장수한우 축분으로 만든 유기질 맞춤비료 사용으로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도입으로 생산에서부터 선별, 포장, 위생처리까지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고품질 안심사과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건강을 책임지는 다섯가지 맛 - 장수오미자

장수군은평균해발이 400m이상의 준고랭지역으로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지형적으로나 기후적으로 최적지다.

특히 장수군은 전국오미자 재배면적의 22%를 차지하고있는 오미자주산지로 장수오미자는 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될 뿐 아니라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타 지역보다 향과 품질이 우수하며 약용으로도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수군은오미자를 지역연고사업을 서정하고 클러스터를 구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 브랜드화까지 전문컨설팅을 통해 장수오미자 명품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매년 토양검정을 실시, 토양에 맞는 맞춤비료 생산 및 식물체 영양 분석 후 부족 성분울 보충 시비하고 생산이력관리를 지도하는 등 작목반 별 GAP와 친환경 유기농 품질인증 획득을 유도하고 지역특산물과 연계해 오미자의 효능과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제품과 생활용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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