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은  20일‘더불어 사랑실천운동’일환으로 재배한 노랑고구마 1.5톤(10kg 기준 150박스)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노랑고구마는 오리사육농가인 주민 박하담씨에게 부지를 제공받아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고품질의 종순을 재배했다.

면사무소 직원과 노인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이 정성껏 재배한 노랑고구마는 노인가정과 한부모가정, 실직가정, 환우가정,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원면 관계자는“매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랑고구마와 ‘고향의 정 김장김치’를 지역발전에 애쓰는 출향인사는 물론 경로당과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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