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주사무소(소장 김수헌)가 ‘1사1교 금융교육’ 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하고 결연금융회사 직원이 결연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함양, 금융거래에 필수적인 기초상식 등이다.

이번 2차 접수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금융회사 본점과 지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금융 본·지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금융감족원 금융교육 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헌 소장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융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차 결연 기간에는 도내 52개 초등학교 및 37개 중학교가 11개 금융회사의 89개 점포와 결연을 맺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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