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전주덕진경찰서가 공동주관 하는 ‘청소년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한마당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끼와 기량을 무대 위에서 경연으로 펼쳤다.

도내 청소년 동아리 총9개 팀이 총 출전해 댄스, 비보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금상의 영예는 전주성심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엘핀’이 차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전시물 홍보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학교폭력을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영구 전북청소년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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