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본사 편집국 촬영 11일 방영

▲ SBS 인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촬영된 6일 본사 편집국에서 육성재(박우재 순경역)와 안지환(신문사 국장역)이 촬영에 앞서 대본을 보고 있다./김현표기자

드라마 촬영지 전북중앙신문 레디 액션~ 제목:드라마 촬영지 전북중앙신문 레디 액션~! 전북중앙신문이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신문사 촬영 신(scene)의 세트장으로 제공돼 주목을 끌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촬영팀은 지난 6일 전북중앙신문 본사 4층 편집국에서 극중 한소윤(문근영)을 돕고 있는 순경 박우재(육성재분)가 신문사를 찾아 제보하는 신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순경 박우재가 선배인 한경사로 부터 전해 받은 신문사 명함을 가지고 서광일보 강현석 편집국장(안치환분)을 찾아 최근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에 대해 제보하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로도 유명한 육성재씨는 극중 원어민 강사인 한소윤(문근영)을 돕는 순경 박우재라는 인물로, 그동안 마을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들을 강 국장에게 제보하고 협조를 구하는 장면을 연했다.

이날 기자들 역할에는 20여명의 스텝들과 엑스트라가 동원됐으며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오후 3시께 마무리 됐다.

전북중앙신문은 이날 극중 강원도 서광군에 소재한 '서광일보'로 분했으며 촬영팀으로부터 신문사 세트장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촬영팀은 이후 신문사 촬영신에 전북중앙신문은 물론 도내지역을 무대로 촬영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한편 이날 촬영신은 오는 수요일 저녁 10시께 11화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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