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기관은 24일 공동으로 추진해온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희망복지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정읍시 구석구석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 시의 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방문과 조사를 거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분과위원에서 토론과 조정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기 정읍우체국장을 비롯해 집배원 등 100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우체국 공익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활동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올해 모두 84건이 발굴됐으며 생계비 11건에 1천900만원, 주거지원비 11건에 2천100만원 등 모두 22건에 4천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희망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생활안정을 도모했다”며 “특히 우체국 집배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사례분과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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