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제210차 월례회의가 26일 익산시의회에서 14개 시·군 의장단과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우천규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정읍시)의 개회사,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의 인사말과 참석의원 및 내빈 소개,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이 의장단에 대한 환영사와 기념품 증정 후 우천규 협의회장이 협의회 안건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진행에 앞서 우 협의회장은 지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90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 의결사항 결과보고에 이어 남원시에서 개최된 제209차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건의문 처리결과를 보고한 후 제210차 심의안건 처리에 들어갔다.

우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익산시는 왕궁리 미륵사지 유적 등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로 등재되어 역사문화유적 도시로 자리잡고 었디”며 “특히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의 철도와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써 귀금속단지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도시로 성장발전해 가고 있는 익산시의 희망찬 비젼과 미래를 의장단 여러분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의안건으로 ‘익산 일반산업단지 개설공사 국비지원 건의안’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설사업 국비지원 건의안’ 등 2건을 채택,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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