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00여건 자체설계 실시

▲ 정읍시가 이달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정읍시가 12월부터 ‘2016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자체 합동설계단을 구성,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2개 반 14명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300여건(30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설계를 하게 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현지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3월초 일제히 공사발주와 함께 착공해 5월 이전 사업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조기 균형집행을 3억여원의 예산 절감효과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 설계단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로 예산 절감뿐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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