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주관 활동지원사업 의료복지-교육 등 활동 전개

▲ 정읍시는 내년도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능 나눔이란 지역개발과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 재능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전북과학대(10개학과 220명)와 연계해 농촌재능나눔 축제와 건강․보건,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그 동안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재능나눔 모델을 정착시키고 나눔과 배려, 참여를 통한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등 나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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