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 최용구본부장

전북농협은행 본부장으로 최용구 전 전북경제사업부 부장이 29일 취임했다.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은 “농협은행을 항상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농업인과 고객님께 감사 드리고 전북농협의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 최 본부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국내경제도 저성장 기조가 이어져 금융기관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농협은행은 농촌과 농업인을 충실히 지원하고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는 막중한 사명을 충실히 하기위해 건전경영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용구 신임 농협은행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도민들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농협은행 ▲현장중심의 경영 최우선 ▲화합과 소통으로 창의적인 조직문화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최용구 신임 농협은행본부장은 전북순창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88년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임실군지부 과장, 전북유통가공팀 과장, 효자동지점 차장, 전북보험카드팀 팀장, 전북기획총무팀 팀장, 순창군지부 지부장, 전북경영지원부와 경제사업부 부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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