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2016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순회 설명회’를 6일부터 지역별로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중기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합동순회 설명회는 전라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시·군 순회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첫날에는 전주·완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어 군산(11일), 익산(12일), 부안(14일), 김제(18일), 남원·임실·순창(19일), 정읍(26일), 고창(29일) 등의 순으로 열린다.

중기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6년도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과 정책자료를 제공하고 참여기관과 중소기업간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jeonbuk)를 참조하면 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시·군 지원시책 합동순회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및 중소기업 관련 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중소기업의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2016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총 8조 92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창업·벤처, 소상공인·전통시장, 기술개발, 인력, 수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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