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올해 신년맞이 행사로 6일 <내 생애 첫 책> 특강을 개최했다.

과 관련 된 오픈테이블 회의가 있었다.

이번 특강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강사 김을호(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의 재치 있는 입담과 지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완주군은 <내 생애 첫 책> 공모사업 선정기관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영유아 지역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완주군이 주관한다.

영유아(6~35개월) 회원으로 약 100여명이 가입되어 있고, 지난 12월에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해당 연령에게 744개의 단계별 ‘책꾸러미’를 지급해오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인생을 책으로 시작 할 수 있도록 돕고, 영유아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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