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로 구성된 전북대 언론인회(회장 손정태, CBS 전북본부장)는 6일 저녁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통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들과 손정태 회장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소속 언론인 100여 명이 참여해 모교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발전을 이끌고 언론계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동문언론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는데 올해는 이흥래 전주 MBC 국장과 이보원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정태 전북대 언론인회장은 “전북대 언론인회는 대학과 언론, 지역사회가 하나 돼 모교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며 “전북대 언론인회가 모교와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전북대 언론인회 명예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대학 출신 언론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동문 언론인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모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에너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윤덕 국회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전북대 출신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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