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의 즉시 민원 처리 비율이 높지 않은 점을 보완하고자 홍보 활동에 나선다.

119즉시민원은 ▲ 소방안전관리자·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해임 신고 ▲ 위험물안전관리자 선·해임 신고 ▲ 구조·구급 증명서 발급 업무이다.

종전에는 원거리에 있는 소방서까지 방문해야 했던 민원 업무를 작년 3월부터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절감을 위하여 즉시민원의 처리기관을 현행 소방서에서 전체 119안전센터로 확대하여 운영했다.

하지만 전북소방본부 2015년 즉시민원 처리 건수 통계에 따르면 119안전센터의 즉시민원 처리 건수는 전체 건수의 11%에 그쳤다.

이에 따라 김제소방서 예방안전팀은 1월 한달 동안 관계인에게 서한문, 이메일 발송 및 관련내용 홈페이지, 전광판 게재 등 즉시민원 처리기관 확대 운영에 관련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미희 방호구조과장은 “즉시민원 처리기관 확대 운영이 실질적으로 민원인이 편의를 느끼는 소방행정이 구현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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