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은 2016년도 지역특화 품목과 중점 육성 작목을 선정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전년도 문제중심 해결을 위한 안정적 재배기술 정착과 명품 김제 농산물 생산기술의 첫 걸음으로 『2016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13과정 28회 2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최고의 우리 농산물 생산이라는 주재로 우리만이 생산할 수 있는 김제의 특화 작목과 태풍, 폭염, 가뭄, 혹한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영농기술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열대성 농작물과 품목별 전문기술 및 심화과정 교육을 통하여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해결위주 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순회교육으로 김제 쌀의 고급화와 명품화를 위한 생산 핵심기술과 벼 병해충 방제요령, 친환경 농업 기술, 유기농업 실천을 위한 미생물제 현장 활용, 감자, 배, 마늘, 토마토 고품질 생산 기술교육 등 우리 농산물의 고급화를 목표로 개별 농업 경영체의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농업, 함께하는 우리농촌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기술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위해 이미 지난 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각각의 영농현장에서 교육 분야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교안을 작성하고 교관들의 강의기법 훈련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추진을 위하여 철저한 준비와 농촌진흥청과 각 시험장의 전문가를 초빙 교육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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