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유아-초등학생 대상

▲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책놀이" 활동을 1월 한 달간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1층 아동열람실에서 운영한다.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책놀이” 활동을 1월 한 달간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층 아동열람실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재미있게 읽고 책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를 함으로써 아동들로 하여금 책을 좋아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 “책놀이지도사” 자격증반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의 자원 봉사로 이루어진다.

자원봉사자들은 강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기쁨을 느끼게 되고, 더불어 체계적인 자녀 독서교육 지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시립도서관에서 배운 지식과 활동을 다시 시립도서관 이용자에게 환원하는 것에 대해 더 의의가 있다.

활동 그림책으로는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두드려보아요”, “나처럼 할 수 있어”, “세모야 어디가니“, “아빠와 함께 피자놀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걀”,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눈물바다” 로 언어, 신체, 미술 및 놀이 활동으로 진행되어 책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과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아동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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