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고성곤)이 조합원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농협에서 공급하는 고추종자를 기존 공급가격의 반값으로 공급하기로 확정 했다.

김제농협에서는 대다수 조합원이 고추재배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고추종자를 반값에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2015년 12월 29일 이사회에서 반값 공급을 결정하고 올해에 고추종자를 반값공급 하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공급가격은 PR당첨 29,000원(정상가 58,000원), PR장수촌 16,500원(정상가 33,000원), PR무적 15,000원(정상가 30,000원) PR레드강비가림 25,000원(정상가 50,000원), PR오삼삼 29,000원(정상가 58,000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제농협은 조합원으로부터 고추종자를 신청 접수하고 있으며, 용도와 토질에 맞는 고추종자를 상담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김제농협은 병충해 방제 및 다수확 기술 전파를 위해 11일 전문가를 초빙, 2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고성곤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농협 경제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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