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난1월 18일부터 오는2월 5일까지 15일간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세 소상공인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은 개인현금 구매(월 30만원 한도)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다음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체국, 새마을금고, 온누리신협, 남원농협시지부, 전북은행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2015년 온누리상품권 44억원어치(1인당 5만1천원)를 구매해 전국 1위을 기록하며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활성화로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시는 올해에도 온누리 상품권 25억원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와 유관기관, 기업체의 동참을 이끌어 침체된 지역경제와 실질적인 전통시장 살리기로 매출증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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