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및 「문서보안(DRM)」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물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기록물관리절차를 숙지하고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록물관리 실무능력을 제고시키는 내용으로 진행하며,‘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조치의무화에 따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서보안」을 적용하고 사용방법을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강화한다.

김제시는 현재 4억5천만원을 들여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 관리해온 전자기록물을 표준화하여 통합 활용할 수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기록물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이 전자화되어 관리되고, 타 행정시스템과의 연계로 시에서 생산한 전자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문서보안」을 도입함으로써 공문서뿐 아니라 개인 PC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두석 정보통신과장은 “철저한 기록물관리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기록물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서보안을 통하여 개인정보보호법을 기준으로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신뢰감을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