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을 출마 기자회견

엄윤상(50) 변호사가 2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주 완산을 지역구 출마에 나선 엄 예비후보는 이 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젊은 전주, 역동적인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20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정치력이 필요하다”면서 “해방 전까지 5대 도시로 손꼽혔던 전주의 지속하는 쇠락을 막아 명실상부한 호남의 중심으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는 전북 정읍시 산외면 출신으로 전주 해성중학교와 상산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5기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인권과 대리운전기사들의 법률고문 등을 맡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변론을 해오고 있으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인연으로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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