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1일부터 ~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190여명으로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고 활동비로 20만원을 지급받는다.

올해 공익활동의 경우 사업 참여자 선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해당 모집기간에 완주군 어디에서나 참여자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통합모집으로 운영된다.

모집된 인원은 22개소의 수행기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노-노케어, 공공시설 지원봉사, 경륜전수 지원봉사, 취약계층 지원봉사, 취창업형 일자리 등을 통해 22억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한다.

군은 특히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매입하여 포장·가공하는 두레유통사업, 김가공제조·판매사업, 친환경영농사업, 밑반찬 제조판매사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급여를 지급하여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선발 대상 제외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등이 신청 불가하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알맞은 일자리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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