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이 중소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보 전주지점(지점장 송동근)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에 1천656억원 신규보증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내수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고 경제 불확실성 제거에 전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증목표를 조기에 공급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용보험(매출채권보험)은 442억원 정도 공급할 방침이다.

송동근 지점장은 “지난 40년 동안 축적된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경제활력 제고 부문(신성장동력, 창조기업) 및 경제기반 강화 부문(수출기업, 창업기업, 설비투자기업)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총량(잔액)계획을 40조5000억원 수준으로 운용하고 대내외 경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보증은 9조5000억원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활력 제고 부문(신성장동력·창조기업)은 전년 계획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12조원, 경제기반 강화부문(수출기업, 창업기업, 설비투자기업)은 6000억원 증가한 24조7000억원, 지식재산 및 SMART 융합보증은 3000억원 증가한 9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창업·성장초기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총량을 전년 대비 7000억원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2019년까지 총보증의 약 30% 수준(2015년말 23%)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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