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5일부터 25일까지 감, 포도 등 지역 주산품목을 중심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전북지역 구제역 확산 방지로 잠정 중단되었다 재추진되는 농업인 실용교육은 그 동안 읍면 순회로 추진되었던 지역중심형 교육을 탈피하고, 사전 수요를 파악, 품목중심으로 전문강사와 내용을 편성했다.

국내외 농업 여건과 변화 동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나 또는 영농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해 보는 질의응답 위주의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강사를 활용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 현장에서 부딪히는 영농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게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중옥소장은 “이번 교육을 잘 활용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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