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600만원 사업비 투자

▲ 정읍시가 씨없는 수박을 지역의 대표작목으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씨없는 컬러 수박 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정읍시가 씨없는 수박을 지역의 대표작목으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씨없는 컬러 수박 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1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ha(10농가)의 씨없는 컬러수박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단지로 조성되는 컬러수박 품종은 겉이 까만 수박과 겉이 노란 수박 2가지 품종으로, SWT꽃가루로 수정된다.

시 관계자는 “씨없는 노란 수박은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컬러 수박으로 특히 봄에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를 생산 면적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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