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주택건설 942세대 완공후 살집선택 '장점' 단지 내외 편의시설 갖춰 내달 25일 견본주택 개관

▲ 군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현대주택건설이 '도심 속 스카이라인' 메트로타워 2차 아파트를 3년여 만에 분양한다.

군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유)현대주택건설이 ‘도심 속 스카이라인’ 메트로타워 2차 아파트를 3년여 만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메트로타워 2차는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완공 후 자신이 살 집을 직접 고르고 확인, 계약하는 장점이 있다.

대명동에 들어선 메트로타워 2차는 전용면적 84.98㎡ A타입, 84.96㎡ B타입, 84.93㎡ C타입 등으로 30층과 32층 각각 2개동, 40층 1개동 등 모두 5개동 942세대 규모다.

 특히 군산지역 최고층인 40층으로 들어서는 메트로타워 2차는 현재 공정률이 92%(1월 30일 기준)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중이며 다음달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메트로타워 2차는 수송·미장지구와 동부권 개발지구와 5분 거리며 인근지역에는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전통시장이 가까이에 있는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과 배드민턴장,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넓은 운동 공간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 209동 3층 520㎡ 면적 전체를 입주민 공동시설로 제공해 휘트니스, 요가룸, 탁구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층아파트의 문제가 되는 화재를 대비해서는 스프링쿨러 등을 설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점도 눈에 띤다.

여기에다 건축부지 전체가 석산이어서 지하 2층 깊이 암반과 일체화가 되도록 건축부지 전체에 매트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바람이 센 군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내풍은 물론 내진설계까지 반영, 그 어떤 건축물보다도 안정적이다.

또한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최신식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완비했다.

현대주택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업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다시 한 번 보답하기 위해 전세대 발코니 확장과 거실 및 안방 에어컨, 발코니 창호시공, 등을 기본서비스 품목에 넣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주택건설은 현대한솔과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2차, 메트로타워1차 분양을 통해 튼실한 주택건설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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