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4일 초·중학교 입학아동 108명(초등 63명, 중등 45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 가정의 초·중학교 입학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주기 위함이다.

물품은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과 KDB산업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이용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지부장 구미희) 반딧불이봉사단 등에서 후원했다.

또한 인터넷카페 군산엄마들이떴다(대표 박선화)가 사랑나눔 후원행사를 통해 책가방(150만원상당)과 학용품 세트를 후원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과 사명”이라며 “따뜻한 사랑으로 후원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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