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8일 열린 3월 청원공감한마당 행사에서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56·사진)에게 128번째 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난해 3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 부임한 정 청장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노력해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청장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의 여파와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등으로 전주시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지역경제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적인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 공간인 ‘3D 무한 상상 카페’를 개소하는 등 청년 창업 지원과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에 힘써왔다.

정 청장은 전주시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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