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육군 35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고졸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한다.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혜선)은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장병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졸 검정고시 준비반(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꿈드림’은 이번 달부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경고등학교(사단 대입 검정고시반 별칭)에 직접 찾아가 검정고시 시험 실전대비, 합격비법 등 교육을 돕고 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전주시로부터 지정받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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