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마장이 승마 강습생 이용편의와 승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전주승마장은 기존 동절기인 11월~3월 9시에 시작해 17시까지 운영되던 시간대를 하절기인 4월~10월 9시부터 1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운영시간 확대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마필 추가확보와 마필의 체력관리에 힘쓰는 등 강습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승마장은 마필 클리핑(Clipping:말털깍기) 작업을 실시해 마필 위생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유일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나 디스크 예방 등 신체적인 측면 뿐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심신치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최근 승마 운동효과가 부각되면서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과 체험승마장 조성 등을 통해 승마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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