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도민 누구나 참여가능

▲ 시네비평교실 온고을 영화사랑방 수강생 접수를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시네비평교실 ‘온고을 영화사랑방’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신설된 시네비평교실 ‘온고을 영화사랑방’은 시민들이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영화를 읽고 비평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씨네21’, ‘넥스트플러스’에 기고 중이고, 익스트림무비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영화박사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전병원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영화분석 및 비평글쓰기 교육을 맡는다.

교육은 영화비평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민영화평론가’가 되는 과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영화비평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영화평론가상을 제정,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김지섭씨가 영화비평공모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입상한 수강생들은 2015전북독립영화제에 영화 리뷰기고는 물론 관객심사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접수는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며, 도내 영화비평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63-282-3176.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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