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전북유치










생활체육대회 전북유치

국민화합의 전기가 마련될 2004년 국민생활체육 전국 한마당축전 개최지를 놓고 전북을 비롯해 강원, 광주, 인천의 유치활동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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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생활체육협회에 따르면 전국 생활체육대회인 2004년 제4회 국민생활체육 한마당축전을 전북에서 치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건의했다는 것.

특히 강현욱 도지사는 최근 오는 2003년 3월 제4회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도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행정, 재정적 지원을 도생활체육회에 약속, 전북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도생활체육협의회 김향조 사무처장은 “지난 5일부터 이틀동안 경남 마산서
개최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전북은 제84회 전국체전을 개최, 전국생활체육대회를 치를 제반 시설과 노하우가 있어 한마음 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최근 강현욱 지사도 전국생활체육대회 전북유치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있어 행,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될 전망”이라면서 전북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처장은 또 경쟁 자치단체인 광주, 강원, 인천은 전북 보다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들어 지난해부터 유치활동에 나선 전북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제4회 한마당축전이 전북으로
확정될 경우 3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임원진이 래도, 100억원 이상의 관광 및 숙박, 식비, 상품 등 부가가치 수입도 기대돼 전북경제에도
획기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생활체육관계자들은 제4회
한마음축전이 전북도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전북도가 ‘한마음 축전 추진기획단을 설립, 보다 밀접하고 체계적으로 행정절차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제1회 제주에서 시작된
한마음축전은 제2회 대회가 올해 4월 충북에서 개최됐으며 차기 대회는 경남에서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고 제4회 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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