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벼 농작물재해보험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 당부
장수군은 자연재해로부터 벼 수확감소에 따른 재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의 안정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국가, 30%는 지자체, 2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제도로 벼의 경우 자연재해·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병충해(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피해도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 무사고환급특약제도가 벼 상품에 시행돼 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재해 피해를 입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 중 7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가 없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금년에는 무사고 환급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오는 5월말까지 빠짐없이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