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시는 2013년 3월부터 ‘차상위 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에 따라 전주시에 거주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시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월 1만 원 이하 이고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인 차상위 계층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의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 평균 453세대에 약 240만원 가량으로, 현재까지 총 1만 6천여 세대에 약 8천 6백만 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양영숙 생활복지과장은 “항상 시민의 곁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노령 등으로 인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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