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지대 가압장과 배수지 등에 대한 청결·위생관리를 강화한다.
28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고지대에 위치한 상수도 가압장 및 배수지 7개소에 대한 일제청소를 실시했다.
청소 대상지는 흑석골 배수지(100톤), 신덕배수지(23톤), 축산진흥 배수지(200톤), 낙수정 배수지(200톤), 낙수정 착수지(30톤), 도계배수지(140톤)와 좁은목, 완산칠봉 약수터 등 주로 고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소규모 배수지다.
시는 이번 일제 대청소를 통해 고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2,473세대 8,075명의 시민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맑은물사업본부 이호범 급수과장은 “고지대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각종 불편사항은 전화(281-6931)로 접수하면 신속히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고지대 가압장과 배수지 위생관리 강화
- 사회일반
- 입력 2016.04.28 17:05
- 수정 2016.04.28 17: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