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육군 35사단장에 김경수 소장(52)이 2일 취임했다.
육군 35사단은 이날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35대 최창규 사단장과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전투적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적과 싸워 이기는 충경부대를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전북 도민과 함께하는 군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사 43기로 임관한 김 사단장은 7공수 여단장과 3야전군 인사처장,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이날 이임한 35대 최창규 사단장은 전남 장성 포병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명수기자 kms80@
전북 도민과 함께하는 육군 다짐
- 포토뉴스
- 입력 2016.05.02 15:46
- 수정 2016.05.02 19: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