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산, 수원 등 타시도 특성화 시설과 관광문화 우수시설 비교견학에 나섰다.

행정위원회는 첫날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안산의 외국인주민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지원 조례와 맞춤형 지원시설(주민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위원회는 전주와 함께 U-20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수원의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진행 상황을 둘러보며 전주시에 도입할 점들은 없는지 현장을 비교견학했다.

이날 행정위는 수원 화성과 행궁, 한국민속촌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우수 사례들도 탐방했다.

행정위원회 강동화 위원장은“좋은 사례는 전주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이번 비교 견학을 계기로 얻은 아이디어를 U-20 월드컵 개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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