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최 효부상 이나라씨, 장수상 유두열씨 선정

▲ 유두열
▲ 이나라

임실군 신덕면은‘제5회 경로 위안잔치 행사’를 앞두고 효부상과 장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덕면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신덕면사무소에서 위원회를 열고, 효부상에 이나라(32)씨와 장수상에 유두열(94)씨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5회 경로위안잔치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베트남출신인 이나라씨는 지난 2007년 시집을 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유두열(94)씨는 평소 이웃과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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