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자)가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을 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은 이날 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여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여부를 살피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청소 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나눴다.

정현자 부녀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소외감을 느끼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곘다”고 했다.

/익산=문공주기자 gongju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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