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의 집이 2016년 국가 공모사업에 14개가 선정 되어 3억여 원의 국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군은 평소 국가 공모사업에 대해 적극적 도전을 독려하는 바, 완주문화의집은 이에 힘입어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에 지원을 하였고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인 ‘어르신 문화일자리, 어르신 문화콘텐츠, 어르신 문화동아리’ 지원사업과 농어촌희망재단의 ‘우리동네 멋쟁이 생활공예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한국문화의집협회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국창 권삼득’ 기획공연 지원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지역민 향토뮤지컬반 양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이다.

완주문화의집의 공모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대상은 지역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다양하여 문화예술 향유 계층의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상관면, 이서면, 동상면, 소양면 등의 지역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된 지역민들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이용렬 완주군 문화관광과 과장은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갈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공모사업 진행으로 행복한 문화완주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문화의집은 2015년에도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다른 공모사업 역시 우수한 평가로 2017년 사업 선정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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